어느때와 다른 저녁 2013년 4월 25일 저녁어느때와 같이, 아니 조금은 평소보다 30분 가량 이른 퇴근길.어느때와 같이 교대에서 사람으로 가득찬 3호선에 오른다 어느때와 같이 열차는 자신이 가야할 길을 정확히 알고 뽐내듯이 날 태우고 움직인다.어느때와 같이 내마음의 inner peace 는 깊이 숨어 버렸고어느때와 같이 핸드폰위에서 무의미 하게 손가락을 움직여대고 있다 어느때와 같이 지하철 3호선은 한강 다리에 올랐고어느때와 같이 한강의 야경과 나는 마주한다 어느때와 달리 옆자리엔 이어폰을 낀채 스마트폰을 만져대는 누군가 대신 조근조근 떠드는 중국인 여자가 앉아있다.어느때와 달리 한강변에 보이는 고층건물 사이로 어렴풋 다른 모습이 보인다어느때와 달리 멋진 고층 건물들 대신 붉고 하얀 낮은 건물들과 그 사이로 올라가는 흰.. 더보기 평범한 출근길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버스를 평소보다 일찍 탔다평소보다 일찍 지하철을 탔다. 구파발에서 하차하여 구파발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기다려 앉아서 오려고했다.지하철이 도착하는 중 내 뒤쪽에 아저씨의 온기가 느껴졌다문이 열려서 사람들이 들어가는중아저씨는 내게 [차지]를 시전했다 나는 차지의 직격을 피하지 못했고차지를 성공한 아저씨는 빠른 속도로 돌격하여 자리를 획득하였다당황한 나는 빈자리를 찾으려 하였으나안면인식장애가 빈자리인식 장애로 번졌는지 모두 놓치고야 말았다 빈자리는 없었으나 서있는 사람도 몇 없는 상황좌석을 차지하지 못한 몇몇 사람들은 기름진땅을 찾아 무리지어 떠나는 세렝게티의 누떼처럼한줄로 한줄로 빈자리를 찾아 다음칸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나는 [아이스캐너]를 작동시켜 사람들의 옷차림을 살피기 시작했다.케.. 더보기 [2013.02.03] 최종병기활 일 시 : 2013.02.03방 법 : 다운로드장 소 : 내 방동 료 : 옵 션 : 별 점 : 3.5 / 5잡 설 : 박해일이랑 짧은머리의 이제훈이랑 구분이 안가 -_-한줄요약 : 연출부분에서 아포칼립토를 많이 참고한듯 더보기 [2013.02.01] 부산 일 시 : 2013.02.01방 법 : 다운로드장 소 : 내 방동 료 : 옵 션 : 별 점 : 1 / 5잡 설 : 한줄요약 : 아 뭐 냐 진짜 더보기 [2013.02.01] 고지전 일 시 : 2013.02.01방 법 : 다운로드장 소 : 내 방동 료 : 옵 션 : 별 점 : 4 / 5잡 설 : 영화 보는 내내 군대 생각이 가득남 내가 근무하던 철원의 백마고지가 생각이나서 영화 끝나고 찾아보니 영화 스토리의 바탕에 둔게 백마고지 전투라고함 군시절 고참들로부터 살아남는 법에 대해 잔뜩 잔소리 듣던게 문득 떠올라 고참들이 보고싶어짐한줄요약 : 살아 간다는 것의 무게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