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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0] 아카시아 오버랜딩 투어 세컨 라운드. 타운쉽투어 2012.3.25 사진추가 ============================================================== 전날 밤 같은방을 쓰던 다른 여행객에게 안전에 대한 주의 사항들을 잔뜩 얘기해주고나서야 잠을자게되었다. 내가 카메라 도둑을 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그는 이것저것 물어오기 시작했는데 그러다보니 트럭투어를 하던 도중 전재산을 도둑맞은 얘기까지 나올수 밖에 없었다. 내게 질문을 던지던 그를 비롯한 방안의 모든 사람들이 내 이야기에 주목하며 침묵했다. 그때부터 나의 이야기가 여행자들의 주목을끌기 시작했던것 같다. 다음날 해가뜨기도 전 일어나 준비를 서둘렀다. 지난번처럼 부킹탭을 놓고 나가서 금액을 못받는일이 없도록 태깅을 때 반납 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아샨티에 있는 쓸.. 더보기
[2011.08.19] 또 한번의 절망 ==============================================================================================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 조금온다. 아침일찍 선교사님께 오늘 선교나가시는것에 대해 여쭤보기위해 공중전화가 있는 거리로 나갔다. 선교사님께 전화를 드리니 역시나 비때문에 스케쥴을 취소하셨다고 한다. 방에 들어와보니 아래층 침대를 쓰던 브라질출신의 가브리엘라가 귀국하는 날이라 나가려고 준비중이었다. "어? 지금 가는거야? 그러고보니 밖에 택시가 와있던데" "응 지금 갈거야, 잘있어" "그래 잘가. 내가 짐 들어다 줄게" 가브리엘라의 커다란 가방을 들어서 택시로 옮겨주고 잘가라고 손을 흔들어 주었다. 배웅을 하고 들어와 토스트대신 씨리.. 더보기
[2011.08.18] 케이프타운 마냥 다니기 이날 찍은 사진은 모두 백업전에 도둑맞았기에 사진이 없다.. 아 이날 완전 이쁜그림 많았는데 ㅠㅠ 첨부된 사진들은 이날이 아닌 케이프타운 첫날 아이폰으로 찍은 워터프론트의 모습과 역시 아이폰으로 찍었던 포스트카드이다. ============================================================================== 새벽부터 잠을 조금 설쳤다. 누군가의 알람이 울었는데 끌생각을 하지 않는지 계속 울었기 때문이다. 어떤녀석인지 빨리좀 꺼줬으면 좋겠는데 슬슬 화가난다. 결국 한녀석이 일어나서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찾아보더니 내 캐비넷에서 소리가 난다고 한다. 당황함과 미안함에 2층 침대에서 뛰어내려 자물쇠를 열어보니 아이팟이 켜져있고 열심히 울어대고있었다. 꺼놨던 녀.. 더보기
[2011.08.17] 케이프타운 남쪽 탐험 제 2 탄 사실 내용은 그닥 많지 않은데 사진이 많다보니 두개로 잘랐다. 오후에 쓸예정이었는데 낮잠자고 놀다보니... 이노므 백수바이러스!! 우하하하하하 나는 백수다! 두둥 그럼 시작합니다 그런데 사진 파일 20장정도 첨부하면 파일첨부에 Nan 어쩌고 써있고 그거 지워버리니 이전에 넣어놧던 사진까지 싹사라진다 이거 어떻게 해야되요?ㅠ_ㅠ ================================================================================================ 그렇게 볼더스비치에 들어가자 펭귄모양의 장식물과 기념품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많지 않은 레스토랑과 몇몇기념품상점들이 우리에게 손짓하며 호객행위를 한다. 이곳을 지나 좀더 걸어가면 우측으로 입장료내고 들어가는 .. 더보기
[2011.08.17] 케이프타운 남쪽 탐험 제 1 탄 이번 내용은 케이프타운의 전철을 타고 남쪽을 돌아다닌 이야기 돌아다닌곳이 꽤나 많아 사진들이 많다. 포스팅하나로는 너무 길어져 두개로 나누어 올린다 과연 내가 이걸 오늘안에 쓸수있을까?ㅋㅋ ========================================================================================== 아침이 되자 어제 새로들어온 여자애는 친구차를 타고 케이프포인트를 간다고 했다. 나도 낄수있음 좋겠지만 별말 없어서 부탁하진 않았다. 내가쓰는 2층침대의 1층을 쓰고있던 브라질여자애(가브리엘라)는 스탈랜 보쉬를 간다고했다. 스탈랜보쉬는 와이너리가 모여있는 남아공의 유명한 와인생산지이다. 내겐 뭐할거냐고 묻길래 뮤젠버그의 알록달록한 방갈로 같은것을 보러가구 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