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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네팔에 희망을, 내일을 선물합시다 안녕하십니까 유석입니다.지난 네팔 재난 발생후 긴급하게 클라우드 펀딩(와디즈)로 시작하려하였는데 와디즈의 수수료도 문제고 진행도 너무느려 맘고생을 많이하였습니다.네팔복구는 긴급하게 시작되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또 서둘러 도움이 전달되어야만 합니다.몬순이라 불리우는 우기는 우리나라의 장마와 비슷한 개념으로 5월부터 9월말 10월까지 많은 비가 내립니다. 너무나도 슬프게도 이미 비는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로인해 복구 작업이 어려움을 겪을 뿐더러 추가적인 산사태를 비롯한 홍수의 위험도 너무나도 크고 터전을 잃은 현지분들은 계속되는 고통속에 있어야합니다. 음식을 비롯한 질병은 말할것도 없습니다.네팔에서 활동하시던 서윤미 님을 비롯한 뜻있는 훌륭한 분들이 네팔복구를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하셨습니다어려운 다른나라를.. 더보기
[2015.03.16] 학교는 왜 재미가 없을까 지난주 중고등 학교수업을 싫어했던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학교 자체가 싫었던것. 그 억압이 싫었던것은 분명 크다하지만 무엇보다 큰 이유는 배움에 '왜' 가 없었기 때문인것 같다. 먼저 왜 배워야 하는지 목적도 동기도 없다 굳이 동기를 만들자면 좋은 대학 좋은 직장. 나아가서 높은연봉, 차, 집목적을 위해 어쩔수없이 해야할 배움이지 배움에 대한 갈망이 없다배우고 싶지 않은 내용을 억지로 하는 공부가 즐거울리 없다 두번째로 학습 내용도 왜가 없다. 즉, 스토리도 없다. 조선건국에 대해서이성계 위화도회군 1393 년 암기만이 존재할 뿐이다.왜 그래야만 했는지 왜 그런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배경 설명이라해봐야 고려 귀족의 부패정도 밖에 없으니 당연히 제대로된 이해도 없고 재미도 없고 상상도 없다물론 모든.. 더보기
[2015.02.07] 모험할수 없는 창의 간만에 주말출근을 하지 않으면서 맘껏 잉여거린다. 내 딴에는 뇌를 푹쉬게 해준다는 개념으로 잉여 거리는것인데사실 잉여롭다 보면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 떠오른다.대부분의 생각들은 쓸모없다 라고 할수 있을지 모른다하지만 그중 극히 일부는 그렇지 않다 구름처럼 둥둥 떠있던 생각이 뿌리를 내리고 튼튼해지기도 하고새로운 눈을 뜨게 되기도 하며도전거리들을 찾게 되기도 하고강한 열정이 생기기도 한다. 사실 우리가 무언가에 몰두한다는 것은어떤일에 깊숙히 들어가 무언가를 한다는것은다른 생각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것은 창의적이지 않은 상태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실패를 극복하기 쉽지 않은 사회이다그래서 실패를 극복한 확률적으로 낮은 사례들을 보여주며 억지 동기를 부여한다 실패하면 끝인 사회에서 창의가 나올수있을.. 더보기
[2015.01.22] 대한민국 국민안해 이 영화를 볼땐 뭐 재미도 감동도 없다고 투덜거렸는데 지금은 머리속에 그 영화의 대사가 깊이 각인된걸 느낄수있다 '나 대한민국 국민 안해!!!' 이 영화의 목적은 처음부터 그 메시지를 관객의 뇌리에 심어 놓는게 목적이었을지도 모르겠다그렇다면 감독은 대성공한게 아닌가? 10년전 쯤이던가우리가 '화병' 이라 말하는 병이 정식 질병으로 분류되어 등록되었는데 영어로 'Hwa-Byung' 이다. 우리 발음을 그대로 표기하였다. 국민을 향해 끝없이 거짓말만 하는 정부희망을 잃어 가는 국민울화통이 터지는 국민 모두가 화가 나있는 화난 사회 5천만이 국민안한다고 일어나야 변화가 생길까?고려와 신라를 뒤엎었듯 나라를, 대한민국을 뒤엎고 새로 만들어야할까? 더보기
[2014.12.23] 깨달음 습득한 지식은 내재화 되지 않으면 큰 가치를 가지거나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 내재화를 위한 대표적인 방법은 습득한 지식을 체험하는것이다.알고 있던것을 느끼고 겪을때 우리는 그 지식을 제대로 흡수 할 수 있다. 그리고 내재된 지식은 순간의 깨달음이 아닌 영원한 깨달음으로 가야한다.하지만 그 깨달음이라는것은 깨지기 쉬운 얇은 유리와 같다.깨지지 않기 위해 우린 육체와 마음을 지속적으로 단련해야한다 하지만 그래도 결국 그 마음이 어디론가 사라질 수 있다다만 잃어 버렸느냐 잊어버렸느냐는 큰 차이가 있을 수있다. 지식은 아는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아는것을 실천할때 비로서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사진 출처 : 인도여행을 그리며의 blackrain 님 더보기